대운동회의 E9 '사랑은 토스를 타고' 부스에서 나올 세미시라 신간 소설지《 세븐데이즈 》의 인포 페이지입니다.
《 세븐데이즈 》
세미 에이타 x 시라부 켄지로
A5 / 중철 / 40p / 5000원
사망소재 주의.
원작 기반 전반적인 날조 주의.
:: 시놉시스 ::
어느 날 아침, 이른 시간부터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세미는 눈을 뜬다. 문을 연 곳엔 고등학교 졸업 이후 연락이 끊겼던 후배 시라부 켄지로가 서있다. 갑작스러운 등장에 세미가 넋을 놓고 있는 사이 시라부는 집 안으로 들어온다. 그리고는 대뜸, 자신이 일주일 후에 죽을 거라 말한다. 시라부는 어렸을 적부터 이상한 것들을 보아왔다. 지나가는 사람들의 등에 매달린, 검은 덩어리. 그리고 이어진 주변인의 죽음으로 그 '검은 덩어리'를 업은 사람은 그 시일부터 일주일 후에 죽는다는 것을 깨닫는다.
시간이 흐르며 '검은 덩어리'에도, 죽음에도 시라부가 무덤덤해졌을 때, 어느 날 아침 시라부는 거울 속 자신의 어깨에 매달린 '검은 덩어리'를 보게 된다. 그리고 곧장 세미의 집으로 향해 세미에게 일주일간 재워줄 것을 요청한다. 과거 시라부를 좋아했던 세미는 혼란스러운 기분으로 시라부의 요청을 받아들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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