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31114 중학교때만 해도 흑적 잘 사귀다가 아카시개화랑 111-11 이후로 헤어졌을듯. 그래도 둘이 미워한다는 감정은 없었을 거 같다. 오히려 아카시는 계속 쿠로코 마음에 담고 살았을듯. 근데 청봉이가 쿠로코한테 슛알려주면서 아카시가 왜 안가르쳤는지 의아해한 이후 쿠로코도 그 이유 계속 생각하다가 자기 혼자서 결론 내렸으면 좋겠다. 슛을 가르치면 자기를 도구로 써먹으려는 계획에 방해될까봐 안 가르쳤다고. 그렇게 오해하고는 그래도 중학교때의 자긴 아카시를 진심으로 좋아했는데 아카시는 결국 날 도구로밖에 생각 안했나 싶어서 울컥할듯. 그 오해가 걷잡을수없이 커져서 미움과 원망으로 가득할거 같다. 그 전까지는 헤어졌어도 가끔 문자하는 사이였는데 쿠로코가 저렇게 삐딱하게 생각한후 완벽하게 틀어졌을듯. 아..